비만을 조절하기 위한 식사요법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며, 운동요법은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운동은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 6~7회 시행
운동은 신체의 열량 소모를 증가시켜 체중 감소 효과를 초래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조직은 산화되고 소실되면서 근육과 같은 지방외 조직이 증가하여 체중이 줄어듭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요법과 병행하면 그 효과는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운동요법은 자신의 최대운동능력의 50-60% 범위에서, 하루에 30-60분 정도를, 일주일에 3-5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 환자에서는 운동시간을 60분 이상으로 늘리고, 일주일에 6-7회 시행하여야 체지방 감소가 일어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한 달에 1Kg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400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
한 달에 1kg의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하루 평균 400 칼로리 정도를 소비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의 운동은 산보 90분, 속보 60분, 조깅 30분에 해당되는 운동량입니다.
산보는 1분에 110보, 속보는 일분에 140보, 조깅은 1분에 180보 정도의 걸음수가 되어야 합니다.